12월 26일 태국 인류 최대 쓰나미 그 가운데 한 가족이 있었다
마리아와 헨리는 크리스마스 휴일을 맞아 세 아들과 함께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
아름다운 해변이 보이는 평화로운 리조트에서 다정한 한때를 보내던 크리스마스 다음날
상상도 하지 못했던 쓰나미가 그들을 덮친다
단 10분만에 모든 것이 거대한 물살에 휩쓸려가고
그 속에서 행방을 모른 채 흩어지는 헨리와 마리아 그리고 세 아들
서로의 생사를 알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데
불가능을 기적으로 바꾼 한 가족의 감동 스토리가 찾아온다